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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3 09:38

미국 벤처신화, KPMG 부회장, 꿈희망미래 재단 이사장... 타이틀이 참 많으신
분이다.필자가 속해있는 Manus라는 클럽에 스티브 킴 이사장님이 직접 방문하셔서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해 주셨다. 바쁘실 텐데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오셔서
우리에겐 아주 뜻 깊은 시간이 되었고 개인적으로는 직접 뵐 수 있었던 영광
스런 순간이었다. 미국에서 맨손으로 밴처신화를 쓰시고 지금도 온몸에서 열정이
느껴지시던 분 , 자신의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하며 자선 사업을 하시는 분.
온몸으로 배우고 싶고 닮고 싶은 분이다.

By 자서전


[이코노믹 리뷰 기사]
2년 만에 1조8천억 일궈… 이젠 가치 있는 기업 키우겠다”


허름한 차고서 사업 시작해 20억달러 M&A 신화
귀국 투자회사 설립, 숨겨진 보석 찾는 주력
한국기업 나스닥서 부진은 투자자와 호흡 부재 때문

 

승부사.’ 김윤종 SYK글로벌 대표는 미국 벤처업계에서 이렇게 불린다. 근처 차고를 빌려 사업을 시작한지 12 만에 20억달러(18684억원) M&A 신화를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지인들로부터 동안 돈으로 편히 살지 뭐하러 일을 하느냐 말을 자주 듣는다고 한다.

 

물론 대표도 과거와 같이 성공에만 연연할 생각은 없다. 고생이라면 지난 12 신물나게 했기 때문이다. 대신 자신이 원하는 일에 남은 인생을 투자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가 귀국 직후인 지난 1 투자 전문회사인 SYK글로벌을 설립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지난 10일에는 셋톱박스 업체인 가온미디어에 185억원(10%) 투자하는 활발한 투자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과거에는 앞만 보고 달렸습니다. 회사를 키우기 위해 수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상 일에만 매달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대신 가치 있는 기업을 발굴해 키우는 주력할 계획입니다.”

 

물론 일각에서는 대표의 행보에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경우도 없지 않다. 단기 차익을 노린 행보가 아니냐는 것이다. 실제로 그가 투자한 이후 가온미디어 주가는 며칠 만에 이상 상승했다. 투자자의 기대심리를 떠나 오해를 받을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대표는 이번 투자가 단기 차익을 노린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대표 10% 투자한 가온미디어 주가들썩들썩

 

앞서 언급했듯이 이제는 내가 원하는 일을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나름대로 가치주라고 판단해 지분을 매입했는데 주가가 급등해 저도 당황스럽습니다. 그러나 장기 투자가 목적이므로 주가가 올랐다고 해서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기자는 한국경쟁력연구원(KORIC) 지난 13 개최한 조찬포럼에서 대표를 만나 배경을 자세히 들을 있었다.

 

어린 시절 대표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적지 않은 고생을 해야 했다. 서울 지역 셋방살이를 전전하다가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이때가 1976년이다. 그러나 미국에서의 생활도 쉽지가 않았다. 2달러50센트의 일당을 받으며 낮에는 일하고 밤에 학교에 다니며 어렵게 대학원을 졸업했다.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엔지니어가 되겠다는 꿈만은 버리지 않았다고 한다.